올 연말까지 수원시에 4개 단지 9677가구, 화성시에 9개 단지 6948가구를 합해 총 13개 단지에서 1만6625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수원·화성에 입주하는 대부분 아파트가 지하철을 끼고 있는 역세권이어서 실수요자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에 입주하는 아파트 4곳 모두 1000가구 이상 대단지다. 이 중 입주가 가장 빠른 단지는 팔달구 고등동 ‘수원역푸르지오자이’다. 총 4086가구로 올 2월 입주할 예정이다. ‘수원역푸르지오자이’는 공공분양 아파트여서 전매 제한 기간이 3년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실거래는 모두 전매가 가능한 원주민 분양권 거래 물량이다. 올해 초 기준 ‘수원역푸르지오자이’ 84㎡(이하 전용면적) 분양권 실거래 중 최고가는 지난해 9월 8억952만원이다. 온라인 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