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맥주를 많이 먹어서 배가 많이 나왔다. 맥주를 참 좋아한다. 한잔하면 꼭 입가심으로 생맥을 한잔 들이켜야 집에 온다.... 그래서 생긴게 내 배다. 그래서 내 최애 음식중 하나가 생맥주다. 오늘은 생맥주맛도 기본적으로 최고의 맛이겟지만 분위기로 그 맛을 배가시키면서 재정신으로 집에 갈수없는 집을 소개한다. 1980년에 처음 문을 열었다는 "을지OB베어"는 을지로3가에 위치한 일명 '노가리골목'에 위치한 6평 남짓되는 작은 노포로 OB맥주 프랜차이즈 1호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내가 초등학교 OB베어즈 어린이 야구단때 받았던 굿즈(GOODS)에서 보았던 곰 캐릭터가 아주 갬성을 자극하는 그런 분위기로 먹어주는 집이다. 지금이야 생맥주가 여름철 갈증을 풀어주는 대명사가 됐지만, 그때만 해도 대학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