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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별 키우기 좋은 식물

오빌리비아테(obiliviate) 2021. 2. 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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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공간을 인테리어하고 꾸미다 보면 공간의 사물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컨셉으로 디자인을 해보곤 한다. 

그러다 보면 뭔가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 생동감과 활력을 주기위해 우리는 실내 식물을 생각해보고 공간의 따뜻함과 싱그러움을 연출해 보려고 한다. 

계절에 맞게 꽃을 연출하기도 하고 공기정화 식물을 연출해 보기도 하고 가을에는 들풀을 이용한 고급스런운 이미지를 생각해 보기도 한다. 

이번에는 우리집에 공간별로 연출하기 좋은 대중적이고 인기있는 실내에서 연출하기 좋은 식물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 

 

1. 거실 

 

가장오래 시간을 머무는 공간으로 공기정화 기능이 중요한 만큼 넓은 잎을 가진 관엽식물을 추천한다. 

아레카야자

1) 아레카야자 - NASA가 지정한 실내공기 정화 식물 중에서 가장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식물로 거실이나 사무실 등의 공기정화에 필수적인 식물이다. 비교적 키우기 쉽지만 너무 강한 직사광선이나 건조한 공기는 싫어한다. 야자류 중에서는 질감도 부드러워 가습기를 대신할 정도로 증산량이 뛰어난 식물이다.

틸란드시아

2) 틸란드시아 - 공기 정화 능력이 탁월하다. 상술했듯이 더운 사막이 고향이라 낮에는 기공을 닫고 밤에 호흡을 하는데, 그에 따라 야간에 산소를 만들어 내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 또한 새집 증후군의 원인 가운데 하나인 자일렌과 발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데 탁월하며, 미세먼지 흡착에도 탁월하다. 단, 상기한 바와 같이 더운곳이 자생지이므로 햇빛을 통한 광합성이 부족할 경우, 성장속도가 크게 떨어지고, 잎 끝부터 말라가는 현상을 보인다.

고무나무

 

3) 고무나무- 무화과속 고무나무는 뽕나무과 대표적인 식내식물이다. 열대와 아열대 및 온대지역 원산 식물로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것은 무화과, 모람, 왕모람등이 있다. 실내에서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실내 공기 정화식물로 공기 정화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이다. 

 

여인초

4) 여인초(극락조) -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나고 인테리어 효과 탁월하다. 줄기와 잎에 물을 저장하기 때문에 거실 습도조절에 도움을 준다. 새집증후군에 좋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2. 주방 

음식 냄새를 없애고 일산화탄소를 정화해주는 식물을 추천한다. 

 

스킨답서스

1) 스킨답서스 - 실내관엽 식물중 일산화탄소 제거능이 우수하여 주방의 기능성 식물로 알려진 종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잘 적응한다. 약 40m 길이까지 자랄 수 있는 덩굴성으로 행잉으로 이용하며 기근을 갖는다. 여러무늬 종들이 있으며 공기 정화력도 가지고 있다.

 

스파티 필름

 

2) 스파티 필름 - 공기정화식물로도 유명하지만, 칼라를 닮은 포엽이 완전히 전개되면 우아한 꽃과 같은 느낌이다. 흰색의 포엽은 시간이 지날수록 녹색으로 바뀌어 간다. 공중습도 관리에 유의하며 습한 여름철을 제외하고 잎에 자주 분무한다. 재배가 쉽지만 추위에는 조금 약하므로 겨울철 냉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한다.

 

3. 욕실

암모니아를 제거하고 습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잘자라는 식물을 추천한다. 

 

관음죽

1) 관음죽 - 관음죽은 일본 관음산에서 자생하는 대나무 같은 식물이라 하여 한국어로 붙여진 이름이다. 습기가 있는곳을 좋아하며 어두운곳에서도 잘자라는 특징이 있다. 암모니아 냄새가 날 수 있는 화장실에는 암모니아를 잘 흡수하는 기능성 식물로 관음죽을 두면 좋다고 한다.

 

4. 침실

가습효과가 있으며 산소배출을 잘해주는 식물을 추천한다. 

 

산세베리아

1) 산세베리아 - 산세비에리아는 공기를 정화하는 데 탁월하다. 또 손이 많이 가지 않아 가정 내에서 기르기가 쉬운 식물이다. 고온다습하고 밝은 곳에서 잘 자란다.

음지에서도 죽지는 않으나 식물이 약해지므로 햇빛이 잘 드는 베란다나 창가에서 기른다. 잎에 두껍고 끝이 뾰족하며 광택이 난다.

 

5. 서재

집중력에 좋고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음이온 발생이 많으며 전자파차단에 효과적인 식물을 추천한다. 

 

스투키

1) 스투키 - 스투키는 포름알데히드 제거와 전자파 제거에 탁월한 성능을보여 많은 전문가들의 추천에의해 유명해진 식물중 한가지입니다. 수투키는 산세베리아종으로 산세베리아보다 3배 뛰어난 공기정화 능력이 있으며 어디서나 키우기 쉬운 식물중 한가지로 알려져있습니다. 더위와 추위 모두에 강하지만, 월동은 되지않아, 겨울에는 실내에서 키워야합니다. 물주기도 길어 초보자분들이 키우기 적합한 실물입니다.

 

율마

2) 율마 -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이 되며, 피톤치트가 나온다고 함. 불면증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은은한 레몬 향기가 정신건강에 좋다고 알려짐. 햇빛을 좋아하며 만흔 해를 쪼이면 황금빛으로 변한다고함

 

이밖에도 수많은 실내 식물들이 있다. 대중적으로 많이 키우고 있고 인기 있는 녀석들을 소개해 보았다.

실내정화식물의 특징은 햇빛을 그렇게 많이 받지 않은 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공기정화가 우수하며 무엇보다도 공간연출에 잘 어울려야만이 키우는 사람도 식물도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것 같다. 

공간별로 식물을 구분해서 나열해서 설명을 했지만 위에 열거한 식물들은 실내 공간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식물들로 구성되어있다. 반려식물을 구성할때에는 식물들의 특징을 잘 조사해보고 우리집 공간에 어디에 잘 어울릴지 구성해 봐서 크게 키우는데 어려움없이 관리가 수월하고 크게 신경을 안써도 잘 자라는 식물로 선택해서 연출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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