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오늘 소개하는 맛집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백년가게'에 선정된 용산구 용문동에 위치한 70년(1948년) 가까이 영업을 하고 있는 용산3대 해장국 천왕 중 하나인 '창성옥'이다.
지금까지 전국에 총 81개 가게가 백년가게에 선정되었다고 하는데 말그대로 100년을 이어갈 잠재력있는 요식업체에 수여하는 아주 의미있는 타이틀이다.
그 옛날 배고품을 달래주고 고기가 흔하지 않은 시절, 시장에서 소피(선지)와 함께 잡뼈들을 넣고 우거지와 함께 푹 삶아서 서민들에게 든든한 한끼를 해결해 주었던 가성비 템으로 그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는 해장국은 주당들에게는 술먹은 다음날 든든하면서도 시원한 속풀이 음식으로 지금까지도 인기가 있는음식이다.
전국에 유명한 해장국집들과 수많은 해장국들이 많이 있지만 선지해장국에 있어서는 거의 원탑이라고 말하는데에 손색이 없을만큼 인상깊은 집이다.
창성옥 해장국의 특징은 부드러운 선지와 부드러운 우거지가 함께 어우러져 9시간 이상 소뼈를 우려낸 깊은 맛과 부드러운 살고기가 일품인게 특징이며, 파향이 물씬 풍기면서 묵직한 국물맛 또한 개성이 강한 선지&뼈 해장국이다. (내장탕 NO NO)
메뉴
해장국 --- 8,000원
뼈전골 (소) --- 24,000원
뼈전골 (중) --- 33,000원
해장국 포장 (소) --- 10,000원
해장국 포장 (중) --- 16,000원
선지우거지 추가 --- 3,000원
뼈추가 --- 9,000원
공기밥 --- 1,000원
후라이 --- 500원
대표 메뉴소개
1. 해장국
묵직한 국물에 깊은맛이 느껴지면서 신선한 선지는 부드럽고 탱글탱글하다. 우거지와 함께 술술 풀어지는 뼈에 붙은살은 해장국의 맛을 더해준다. 뼈를 발라먹고 밥을 말아서 시원한 깍두기와 김치를 올려서 후루룩 짭짭하면 어느새 완탕!!!
국물 원샷!! 끝!!
2. 뼈 전골
해장국과 다름없지만 묵직한 전골냄비가 인상적인...... 이것은 주당을 위한 술안주로 손색이없다. 속풀러 갔다가 다시 술에 쩔어서 나올 수 있으니 주의바람. 뼈가 좀 더 들어있고 푸짐한 선지에 인당 소주3병각이다. 살은 사진처럼 야들야들 아주 부드럽고 전골은 주문하면 밥은 안준다. 밥이 필요하면 공기밥 추가
영업시간
매일 06:00 - 24:00 주문마감 23:30 (명절 휴무)
전화 : 02-718-2878
단체석, 주차, 포장, 배달, 예약, 무선 인터넷, 지역화폐(지류형), 지역화폐(카드형), 지역화폐(모바일형), 제로페이
찾아가는 길
주소 : 서울 용산구 새창로 124-10 (2시간 무료 주차가능)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3번 출구에서393m, 용문전통시장 한켠에 마련되어있음
평점
네이버 평점 ★★★★☆ (4.32) 다음평점 ★★★☆☆ (3.7)
평정에서 보듯이 연령별로 호불호가 갈린다. 객관적윽로 세련되고 보기에 깔금한? 느낌상 그런 음식은 아닐듯싶다.
선지 해장국이 소의 피로 만든 음식이라는 것 때문에 한국인들도 먹는 사람 못먹는 사람이 있고 아재 음식중에 하나의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다.
주변에 우리가 흔히 접하게되는 선지 해장국은 선지+내장으로 구성되어있는 내장탕에 가까운 해장국이며, 소뼈가 들어간 선지해장국은 흔하지 않다. 창성옥 선지해장국은 단백하고 묵직하며 든든하다. 신선한 선지와 우거지가 일품인 이 해장국은 옛날 우리 조상들이 어려운 시절에 시장통에서 허기를 달랬던 바로 그 향수의 음식...진정한 해장국의 맛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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