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할때 체크사항

이사철이 다가오면 집을 매수를 하든, 임대를 하든 이사에 대한 이슈가 발생한다. 

이사를 많이다녀 본 경험자들은 별 무리없이 잘 진행을 하지만 이제 막 처음 집을 구해서 이동을 한다거나 이사를 한 기억이 가물가물한 입장에서는 막상 이사를 하려면 뭐 부터 해야할 지 막막하고 실수를 저지르게 마련이다.

얼마 전에 집을 이사한 나도 중간에 일정을 잘못잡아서 실수한 경험이 있으므로 기간별로 체크할 사항을 정리해보기로 한다. 

 

 

1. 4주전 

1) 이사 일정이 정해지면 이사 대행업체 선정 

- 웹이나 스마트폰 어플등을 통해 2-3곳 이상 견적비교를 받아 가격과 서비스, 사고 시 보상 조건 등을 따져본다.

- 손없는 날로 일정을 잡으면 통상 일반적으로 30%이상 비싼 견적을 받는다.

2) 이사할 집을 답사하여 수리할 곳 확인
3) 이사, 청소 업체, 도배 업체, 인테리어 업체 등 견적의뢰 및 예약

4) 가구주문 
5) 유아, 환자 등이 이사 당일 거처할 곳 마련
6) 학교 전학 가기 전 교육비 및 급식비등 정산

 

2. 3-2주전

1) 포장이사 또는 보통이사를 택해 이삿짐 업체와 계약

- 비교 견적을 내고 반드시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한다. 이사짐 실사가 나오면 견적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전화로 이점도 체크가 필요하다.
- 피해보상 이행 보증 보험에 가입돼 있는 관허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며 관인 계약서를 사용한 서면계약을 한다. 추가요금 및 기타 옵션사항을 계약서에 명확히 기재한다
2) 인테리어 공사 관련 관리소 신고 및 인테리어 공사 진행확인

3) 이삿짐 꾸리기
4) 불필요한 물품, 발코니, 창고, 옥상 정리

5) 인터넷이전 설치 및 랜탈가전 이전설치 신청, 도시가스 이전신청

 

 

3. 1주전

1) 고층 아파트 이사 시 관리소에 곤돌라나 화물용 엘리베이터 예약 (예약처: 관리사무소)

2) 관리사무소 입주 시 안내사항 숙지
3) 각종 통장과 신용카드 주소 변경, 우체국에 주소 이전 신고, 전화 이전 신청 (국번없이 100번)

4) 상하수도/전기세 등 공과금 및 아파트 관리비 체크
5) 신문, 우유 등 배달 중지 요청
6) 각종 고지서 및 우편물 주소 변경
7) 이삿집 꾸리기 완료 (일반 이사의 경우)

8) 입주청소 예약

 

4. 2-3일전

1) 이사 갈 집의 인테리어 또는 도배 상태 최종 확인 (하자 유무 등)
2) 이사 갈 집 도면 작성 및 전기 콘센트 위치 파악, 가구 배치도 준비
3) 취사도구 등 주방살림 정리 및 청소
4) 각종 설치물 분해 (앵글, 선반, 커튼, 에어컨, TV 안테나 등)
5) 세탁물 점검 (세탁소) 재활용 및 폐품 처리

 

5. 1일전

1) 냉장고의 남은 음식을 처리

2) 입주청소 진행, 완료시 체크
3) 각종 공과금 정산 (수도, 전기, 도시가스, 아파트관리비 등)
4) 귀중품, 현금 보관
5) 이사업체에 연락해 예약사항 최종 확인

 

 

6. 당일 

1) 이사 나오는집 마무리 청소 체크

2) 도착지 전화, 인터넷 개통 시험, 에어컨 및 도시가스, 가전제품 등 설치
3) 출발 전 빼놓은 물건이 없는지 확인하고, 이사업체 담당자와 미팅, 이삿짐 반출 및 반입을 확인한 후 이사 비용 정산
4) 쓰레기봉투 준비 (이사 갈 지역의 쓰레기봉투)
5) 전기, 가스, 수도, 전화 개통
6) 각종 행정 신고 (전입신고, 차량 주소변경, 지역의료보험 신고 등)
7) 주택 임대차 계약 확정일자 날인 (세입자의 경우)

8) 관리실 입주자 등록절차, 주차증수령등 입주자 관련신고

9) 복비 정산, 이웃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