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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꼭 먹어야 하는 제철음식

오빌리비아테(obiliviate) 2021. 3. 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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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음식은 가장 무르익는 시기에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리가 제철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

 

각 계절의 기운을 품고 자란 제철음식을 먹으면 우리의 몸은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게 되고 가장 좋은 영양상태의 음식을 맛보게 된다.
제철식품이란 야채와 과일이 재배되는 시기, 생선이 산란하는 시기 등에 의해 결정됩니다. 과일을 수확하는 시기가 되면 유난히 당도가 높고 향이 강하며, 산란기의 생선은 지방질이 풍부해지고 살이 단단해져있고 다른 시기에 비해 맛이 좋다.
춥고 메마른 겨울이 지나고 새싹이 올라오는 3월은 봄나물을 비롯해 여러 가지 식재료가 풍성해지는 시간으로, 그렇게 우리의 계절은 알차게 익어간다.

 

가급적 제철식품을 이용해 식단을 구성함으로서 활력 있고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이 건강을 위한 시작임을 알아야한다.

 

1. 두릅

 

두릅은 4월에서 5월 사이에 먹으면 좋은 제철 음식 중 하나로 입맛이 없을 때 깨끗하게 씻은 다음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봄을 알리는 봄나물의 제왕 중 하나인 두릅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혈액 속의 카테콜아민 농도를 조절하며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무기질이나 비타민, 단백질 등의 영양분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어서 면역력 강화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2. 키조개

 

키조개는 4월에서 5월 사이에 먹으면 좋은 제철 음식으로써 칼로리가 낮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효능을 얻을 수 있다.

키조개에 풍부하게 함유된 타우린 성분은 혈액 속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트리는데 도움을 주며 지방 함량이 낮고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며 위에서도 말했듯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3.미더덕

 

미더덕 역시 두릅이나 키조개와 마찬가지로 4월에서 5월 사이에 먹기 좋은 음식이다.

미더덕에는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가 포함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큰 도움을 주며 노화를 예방하고, 항암작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고혈압이나 뇌출혈,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보통은 찜요리나 비빔밥, 된장국 등에 함께 곁들여 먹곤 하죠.

 

4. 소라

 

소라는 3월에서 6월 사이가 제철로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르기닌과 라이신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발육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한창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또한, 저지방 식품으로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터 들에게도 인기만점이라고 한다.

소라무침이나 찜, 비빔국수, 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도 가능하죠.

 

5. 달래

 

달래는 3월~4월 사이가 제철로 칼슘과 인, 칼륨, 비타민, 철 등의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되어 있는데요.

두릅과 함께 입맛이 없을 때 입맛을 돋우기에 아주 좋은 식품이다.

달래는 혈액순환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며 빈혈 예방 및 면역력 강화, 심혈관 건강 증진 등에 매우 효과적이다.

달래무침이나 달래 된장찌개, 달래전 등으로 간편하게 즐기기 가능하죠.

6. 참다랑어

 

참다랑어는 4월부터 6월까지 제철.

바다의 닭고기로 불릴 만큼 칼로리 및 지방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불포화지방산인 DHA 및 EPA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혈중 유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계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참치회나 회덮밥, 스테이크, 샐러드 등의 요리에서 자주 만나 볼 수 있다. 

7. 죽순

 

 

죽순은 4월 제철음식으로 대나무의 새순이다.

채소들 중에서도 아연이 독보적으로 풍부하기로 유명한데요. 아연은 미네랄의 일종이며 몸에 꼭 필요한 효소의 성분을 구성하는 영양소이다.

또한 비타민 B5라고도 불리는 판토텐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식이섬유도 풍부해 에너지 생산을 돕고 장내 유해 물질을 배출시켜 주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8. 주꾸미

 

3월부터 제철인 주꾸미는 5월까지 많이 잡히고 매콤한 볶음요리는 봄에 입맛을 돋우는데 효과적이다. 

쭈꾸미의 대표적인 효능은 피로를 날려주는 피로회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낙지의2배, 문어의 4배, 오징어의 5배에 달하는타우린 성분으로 요즘같이 나른한 환절기에제격인 음식이다.

또 잦은 음주를 하는분들이라면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고손상된 간을 보호해주는 4월 제철음식으로 애주가분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할 수 있겠다. 

 

9. 냉이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잃었던 입맛을 되찾게 해주는 대표적인 봄나물 냉이! 채소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비타민 A와 C,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입맛을 되찾아 주는 채소이다. 

 

10. 더덕

 

향과 맛으로 봄철 달아난 입맛을 되돌리는 더덕!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더덕 속에 있는 사포닌 성분이 동맥경화, 뇌졸중, 고혈압에 좋다.
더덕은 구이와 무침으로 해먹으면 맛있다

 

11. 바지락

 

바지락과 칼국수의 만남! 조개중 가장 시원한 맛을 지니고 있다.  빈혈 예방 (빈혈에 효과적인 철을 함유하고 있는데 철은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성분의 하나고 빈혈을 예방해준다.)

 

12. 딸기

항산화 작용 (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과실이며, 딸기속의 일라직산은 암세포의 APOPTOSIS를 유발하여 암세포 억제에 도움이 된다.)

 

13. 취나물

 

전국의 산에서 자생하는 산채로 맛과 향이 뛰어나 널리 사랑받는 취나물은 봄에 뜯어 나물이나 쌈을 싸먹으면 독특한 향취가 미각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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