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맛집 2

우리나라 첫 생맥주 집 "을지 OB베어"

1. 소개 맥주를 많이 먹어서 배가 많이 나왔다. 맥주를 참 좋아한다. 한잔하면 꼭 입가심으로 생맥을 한잔 들이켜야 집에 온다.... 그래서 생긴게 내 배다. 그래서 내 최애 음식중 하나가 생맥주다. 오늘은 생맥주맛도 기본적으로 최고의 맛이겟지만 분위기로 그 맛을 배가시키면서 재정신으로 집에 갈수없는 집을 소개한다. 1980년에 처음 문을 열었다는 "을지OB베어"는 을지로3가에 위치한 일명 '노가리골목'에 위치한 6평 남짓되는 작은 노포로 OB맥주 프랜차이즈 1호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내가 초등학교 OB베어즈 어린이 야구단때 받았던 굿즈(GOODS)에서 보았던 곰 캐릭터가 아주 갬성을 자극하는 그런 분위기로 먹어주는 집이다. 지금이야 생맥주가 여름철 갈증을 풀어주는 대명사가 됐지만, 그때만 해도 대학가를..

고수들의 맛집 2021.03.05

을지로 3가역 70년전통 '평래옥'

소개 을지로 맛집 은 평안도 출신 실향민이 1950년 문을 연 이북음식 전문점입니다. 은 '평양에서 온 식당'이라는 뜻입니다. 예전 명동 중앙극장 맞은편에서 오래 영업해오다 십년 전쯤 재개발로 가게가 사라졌나 싶더니, 2010년에 중부경찰서 사거리 깔끔한 건물로 이전해왔습니다. 평양식 쟁반, 냉면, 온면, 특히 서울에서는 파는 곳이 잘 없는 '꿩냉면'으로도 유명했던 집입니다. 여름이면 시원한 초계탕을 먹으러 오전부터 긴 대기줄이 생기는 초계탕이 유명한 집입니다. 초계탕은 주로 함경도와 평안도 지방에서 즐겨 먹던 이북 음식입니다. 삶은 닭고기를 잘게 찢어 식초와 겨자를 치고, 차갑게 식힌 닭 육수와 동치미 국물을 섞어 시원하게 먹었던 겨울철 별미입니다. 메뉴 1. 초계탕(2인이상) 1인 --- 13,000..

고수들의 맛집 202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