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둥지를 튼지 벌써 9개월 남짓되어가는 것같다. 왕송호수와 주변 환경에 반해서 2019년 3월에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운이 좋아서? '수용성' 풍선효과를 맞이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처음 매매했을때보다 제법 많이 올랐다. 지금 부동산 시장환경과 정책이 조금만 더 일찍 만들어졌다고 하면 나는 아마 평생 무주택자로 살았을것 같다. 서울 강남으로 출퇴근 하면서 수원외곽에 위치한 아파트 치고는 불편함 없고 전원주택이나 리조트에 사는 그런 느낌마저드는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아파트다.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잠시 이사오고 나서 코로나사태가 본격화 되면서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어지게 되었다. 나이도 제법 이제는 중년의 무르익음을 실감하는 세월이 되어버렸고 요즘들어 노년의 생활과 건강을 걱정하는 그런 ..